○ 산행 코스: 거북이 싐터 - 정상(원점회귀)
○ 네비 주소; 거북이 약수터 쉼터 ( 강원 정선군 남면 억새풀꽃길 296)
○ 산행 시간 거리: 1시간 3분, 2.04km
○ 산 소개
가을 억새산행지이자 철도산행지의 대표적인 산이 정선 민둥산이다.
민둥산은 해발 1118.8m로 억새산이라고 할 만큼 온통 억새로 뒤덮혀 있다.
산 7부능선까지는 관목과 잡목이 우거져 있고, 정상부분은 나무가 거의 없다.
산세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끝없이 둘러친 가을 억새군락지는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하다.
민둥산 억새는 거의 한 길이 넘고 또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일부 지역은 걸음을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다.
전망은 정선군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동쪽으로 함백산, 지장산 남쪽으로 두위봉 백운산, 서쪽으로 가리왕산 백석봉 북쪽으로 상원산, 노추산, 상정바위, 괘병산, 고적대, 멀리 두타 청옥산, 태백산 등이 조망되며. 화암약수터로 이어져 화암팔경과 연계, 1박 2일 코스의 휴양을 겸한 등산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돌리네란? 석회암 지대에서 석회암의 용식 또는 함몰로 인해 지표면에 생긴 타원형의 와지를 말하는데 강원도 정선군에는 석회암 내 탄산칼슘이 빗물에 용해되어 지반이 침하된 카르스트 지형을 산지에서 볼 수 있다.
이 일대에는 총 12개의 돌리네가 있다고 하는데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이 경이롭기만 합니다.

○ 산행 후기
토일월 2박3일 강원 지역 등산길을 나선다.
그 첫번째 산행은 태백 민둥산... 가을 억새로 유명한 산이다.
들머리 거북이약수터 쉼터에 주차 후 산행을 시작한다.
입구부터 정상 부근까지 임도 공사가 한창이다.
정상 최근접점 임도까지 차량이 올라온다면 400미터만 오르면 된다.
쉼터에서 5~600미터까지는 잣나무 숲이 있으나 그 이후로는 억새 흔적만 있을뿐 나무는 거의 없다.그래서인지 바람이 심하고 손이 시릴 정도로 춥게 느껴진다. 억새는 모두 베어 멀리서 보면 겨울 잔디를 연상케한다.
정상에 도착해보니 사방이 뻥 뚫려 먼 곳까지 조망되고 엊그제 내린 비 때문인지 청명한 하늘을 보여준다.
하산까지 2키로, 1시간 가볍게 산행 후 두번째 함백산으로 이동한다.
2박3일 등산 계획 ㅡ 사우나, 차박지는 일부 변경

들머리 거북이쉼터


명이나물


잣 먹으면 잣(?)됩니다.ㅋㅋ

파란 하늘 ㅡ 얼마 만이냐.
















억새 천지 ㅡ 억새 명산 답네











정상




























돌리네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4. 8. 태백 연화산 42 (0) | 2023.04.08 |
---|---|
(블야 97) 2023. 4. 8. 태백 함백산 41 (0) | 2023.04.08 |
2023. 4. 2. 보문산, 만인산(둘레산길 1~2구간) 39 (0) | 2023.04.02 |
2023. 4. 1. 수통골 38 (0) | 2023.04.01 |
2023. 3. 30. 보문산 37 (0) | 2023.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