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오늘 일정을 구상해본다.
은희네 해장국에서 아침을 먹고 서귀포 쪽 구경을 한 다음 점심으로 조천 쪽에서 꿩 샤브샤브 요리를 먹기로 계획하고 짐을 꾸려 리조트를 나선다.
시내 호텔에서 묵은 회준이를 픽업한 다음 은희네 해장국 본점으로 가 아침 겸 반주를 거하게 한다. 각 1병 이상을 마신 것 같다.
식당에서 나와 다시 차를 타고 서귀포 천지연폭포로 이동하여 산책을 하고 황우지 선녀탕을 들른 다음 외돌개, 주상절리는 패쓰하고 점심을 먹으러 조천 미니미니랜드 부근 오름 식당으로 이동한다.
점심은 꿩 샤브샤브, 녹두전 등에 반주를 곁들여 시간을 보내고, 면세점으로 이동해 아이쇼핑을 한 후 공항으로 이동, 이번 여행을 마무리한다.
20년을 훌쩍 넘겨 함께 한 친구들과의 여행...
오랫만에 좋은 날씨에 여유로움의 호사를 부린 것 같다.
● 소고기해장국 맛집 ㅡ 은희네해장국 본점
● 천지연폭포
● 황우지 해변
● 오름식당 ㅡ 꿩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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