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0. 아침 6시 50분 문화동에서 30번 버스를 탔다. 오전 7시 28분에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금동고개에 도착하였다.
이제부터 2구간 산행이 시작된다. 출발한지 한시간 지나서 부터 발목이 아프기 시작... 와이프도 끙끙...(노스페이스 신발... 꽝)
만인산까지 가는길에 딱 한번 길을 잘못 들어섰는데... 옛 속담이 딱 맞는 듯....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아직 이른 점심이지만 10시 20분에 점심 식사... 밥 먹고, 막걸리도 먹고, 계란도 먹고.. 꺼억!!
다시 출발하려고 앞으로 나가자 이 길이 아닌게벼... 다시 뒤돌아 가서 원 길을 찾아 출발... 오후 2시 넘어 만인산 도착...
등산을 오랜 시간 그리고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오늘 산행은 아주 기분 굿~~~~
가을 오솔길을 걷는 기분은 아주 좋았음.. 다음 주 3구간도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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