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코스: 주차장 ~ 수리바위 ~ 남이바위 ~ 정상 ~ 절골 ~ 잔디광장 ~ 오가네연못 ~ 주차장
○ 네비 주소: 축령산 자연휴양림 제1주차장(축령산로 299)
○ 산행 시간 거리: 2시간 19분, 6.35km
○ 축령산 소개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887mm,조종천과 수동천 사이에 솟아 있다. 산기슭에 잣남무숲이 울창한 자연휴양림과 조선시대 남이 장군이 심신을 수련했다는 남이바위·수리바위 등의 기암이 있다.
산행은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를 지나 휴양림을 벗어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능선에 올라 수리바위를 지나 30여 분 더 올라가면 남이바위가 나오고 남이바위에서 칼날 같은 바위능선을 타면 정상이다.정상에는 돌탑이 있고, 운악산과 청우산·천마산·철마산·은두봉·깃대봉 등이 보인다. 정상에서 절고개와 골짜기의 잣나무숲을 지나 다시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로 내려오거나, 절고개에서 직진하여 서리산(상산)에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관리사무소로 내려올 수 있다.
○ 산행 후기
등산 첫째날 두번째 산행... 이번에는 남양주 축령산이다.
축령산 자연휴양림으로 차량을 몰고 간다. 입장료와 주차비, 5천원을 낸 것 같다.
제1주차장까지 올라가 주차를 하고 수리바위 쪽으로 출발한다. 오르는 동안 조망터 하나 없던 천마산과 달리 축령산은 수리바위, 남이바위 등 조망터가 있어 잠시 쉴 수 있어 좋았다.
정상은 천마산과 마찬가지로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었다. 남양주시의 애국심이 엿보인다.
절골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하산길도 육산으로 편안하게 걷기 좋았다.
남양주 읍내 사우나 가는 길에 돼지갈비 식당에 들러 저녁 식사를 해결한 뒤 사우나에서 씻고 내일 산행을 위해 강원 홍천 쪽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던 중 시간이 저녁 9시 30분을 훌쩍 넘겨 지나는 길에 있는 홍천군 서석면 체육공원 주차장에 주차 후 루프탑 피칭 후 야영을 하였다. 어두워서 주차장에서 야영을 했는데 아침에 밝을 때 산책을 가보니 안쪽 축구장 앞에 주차공간이 있고 그 곳은 차량 소음도 없고 좀 더 조용한 것 같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물도 편하게 쓸 수 있고,
혹시 다음에 이쪽 산행 예정이 있다면 다시 야영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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